19일, 한국천문연구원은 백조자리 X-1 블랙홀 정체에 대해 새로운 연구결과를 국제공동연구팀과 함께 발표했다.한국천문연구원은 “지구로부터 백조자리 X-1 블랙홀까지의 거리는 기존에 알려졌던 약 6천1백 광년보다 먼 약 7천2백 광년 떨어져 있고, 블랙홀의 질량은 태양 질량의 21배로 기존에 알려진 질량보다 약 50% 무겁다는 것을 알아냈다”라고 밝혔다.백조자리 X-1 블랙홀은 백조자리(Cygnus)에서 발견된 첫 번째 엑스선 천체라는 뜻으로, 1964년 고층 대기 관측 로켓에 실린 엑스선 검출기를 통해 처음 발견한 블랙홀로 인류가